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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도수랑 안경 도수, 왜 다를까? 안경사가 알려드리는 이유가즈아 일상:) 2026. 7. 3. 17:17
안경을 새로 맞추거나 렌즈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 중에 "저 안경 도수가 -3.00인데 렌즈도 -3.00으로 주세요"라고 요청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실제로는 시력 교정이 부족하거나 과도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안경 도수와 렌즈 도수가 왜 다른지, 그 원리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왜 도수가 달라질까?
가장 큰 이유는 **정점간거리(Vertex Distance)**입니다. 안경은 각막에서 12~13mm 정도 떨어진 위치에 렌즈가 놓이지만, 콘택트렌즈는 각막에 직접 닿습니다. 이 거리 차이 때문에 같은 시력을 교정하려면 도수 값을 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도수가 낮은 근시(-4.00 이하)에서는 그 차이가 미미해서 안경 도수 그대로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도수가 높아질수록(특히 -6.00 이상 고도근시나 원시) 이 차이가 커져서, 안경 도수보다 렌즈 도수가 더 낮게 처방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대로 원시는 렌즈 도수가 더 높아지는 방향으로 조정됩니다.
난시가 있다면 더 복잡해집니다
난시가 있는 경우 안경은 축(Axis)과 난시 도수를 그대로 반영하지만, 렌즈는 회전하면서 착용되는 구조라 축이 미세하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난시렌즈는 안경 처방전과 다른 별도의 피팅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고, 단순히 안경 도수를 옮겨 적는 방식으로는 정확한 교정이 어렵습니다.
곡률과 사이즈도 영향을 줍니다
렌즈 도수는 각막의 곡률(BC, Base Curve)과 렌즈 직경(DIA)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같은 도수라도 각막 곡률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안경 도수만 보고 렌즈를 고르면 착용감이 불편하거나 시력 교정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안경원이나 안과에서 렌즈 전용 검사를 별도로 받는 것입니다. 안경 처방전만으로 렌즈를 구매하면 실제 착용 시 흐릿하게 보이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이거나, 도수가 -6.00 이상으로 높으신 분, 난시가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렌즈 전용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정리하면
안경과 렌즈는 착용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도수 환산이 필요합니다
저도수는 차이가 작지만, 고도수·난시는 차이가 커집니다
렌즈는 곡률·직경까지 고려해야 정확한 처방이 나옵니다
안경 처방전을 그대로 렌즈에 적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확한 도수 확인이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안경원에서 렌즈 전용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전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아이디어안경원 & 렌즈미에서도 안경·렌즈 도수 검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 아이디어안경원 & 렌즈미
대전 동구 가오동 607번지 101, 102호
☎ 042-284-5404
🕙 10: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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